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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UAM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ANRA'에 투자

  • 송고 2021.12.20 09:54 | 수정 2021.12.20 10:1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모빌리티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개시

넥센타이어의 벤처캐피탈 자회사 'NCV'와 미국 UAM 스타트업 'ANRA' CIⓒ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의 벤처캐피탈 자회사 'NCV'와 미국 UAM 스타트업 'ANRA' CIⓒ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의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자회사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가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스타트업 'ANRA 테크놀로지'에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 신기술을 발굴하는 기업이다. 첫 투자로 UAM 영역을 선택했다.


UAM은 지상 교통의 한계를 넘어 도심 환경에서의 사람과 화물의 이동 및 운송을 항공의 영역으로 가져간 교통체계다. 드론 택시, 에어 택시 등을 활용해 미래의 도로 혼잡 문제를 해소할 모빌리티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기존 육상교통체계인 버스, 철도, 항만, 등과 연계해 환승 시간이 최소화된 연계교통(seamless) 서비스의 일환으로 확장된다.


ANRA 테크놀로지스는 UAM 영역 중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 시스템(UTM)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UTM은 미래 모빌리티 수단인 도심항공교통의 교통 관제탑(Control Tower) 역할을 하는 UAM 분야의 필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 기업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NASA(미 항공 우주국), FAA(연방 항공국)과 UTM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EU에서도 EASA(유럽항공 안전청)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ASA와 EASA에 모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UAM 영공 솔루션 업체이기도 하다.


아시아권에서는 인도의 '배달의 민족'으로 불리는 '스위기(Swiggy)'와 사업적 파트너십을 체결는 등 '빅 마켓' 중심의 사업 확장을 진행중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넥센과 공통 투자로 올해 3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NCV'를 설립했다.


NCV관계자는 "모빌리티 분야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인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선한 기술력'을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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