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3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806,000 361,000(0.43%)
ETH 3,444,000 12,000(-0.35%)
XRP 784.1 11.3(-1.42%)
BCH 457,500 2,000(-0.44%)
EOS 688.9 14.3(-2.0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쌍용차, 中 배터리기업 BYD와 전기차 배터리 MOU

  • 송고 2021.12.22 13:25 | 수정 2021.12.22 13:35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친환경차 시장 대응 위해 배터리 공동 개발

전기차 주요 핵심부품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

쌍용차와 중국 배터리 기업 BYD가 전기차 배터리 팩 자체 생산 및 개발을 위한 MOU를 21일 체결했다.(사진왼쪽 쌍용자동차 NEV 추진단 심준엽 단장, 오른쪽BYD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자오톰 사장ⓒ쌍용차

쌍용차와 중국 배터리 기업 BYD가 전기차 배터리 팩 자체 생산 및 개발을 위한 MOU를 21일 체결했다.(사진왼쪽 쌍용자동차 NEV 추진단 심준엽 단장, 오른쪽BYD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자오톰 사장ⓒ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친환경 미래차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인 BYD사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MOU체결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BYD그룹의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인 핀드림스산업(FinDreams Industry Co. Ltd)허롱 총사장이 참석했다. 중국 현지에서 양사 사장을 대리해 쌍용차 측 NEV 추진단 심준엽 단장과 BYD측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자오톰 사장간 서명이 이날 이뤄졌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배터리는 쌍용자동차가 2023년 양산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차 U100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배터리 팩 및 전기차 전용 플렛폼 공동 개발 등으로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를 위해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사업의 제반 제약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연구원들을 BYD사에 장기간 파견하여 양사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BYD사와의 배터리 개발 계약 및 전략적 제휴에 따라 전기차 핵심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은 물론 개발기간 단축을 통해 친환경차로의 전환 작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D사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판매 및 배터리 시장점유율 4위권 기업이다.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부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며, 특히 배터리 기술 측면의 경쟁력을 앞세워 다수의 글로벌 OEM과 협업중이다.


무엇보다 쌍용자동차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셀 및 팩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BYD사와의 긴밀한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육성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은 "BYD사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급격한 전동화에 대비한 회사의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첨단 전기/전자 통합기술이 적용된 신차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3 08:30

84,806,000

▲ 361,000 (0.43%)

빗썸

09.23 08:30

84,851,000

▲ 420,000 (0.5%)

코빗

09.23 08:30

84,841,000

▲ 471,000 (0.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