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에 소속된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업(Develop up)'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IT 역량강화 중심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디업(D-UP)은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 인사, 세무, 재무 분야의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디노랩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사전 질의를 거쳐 이번 달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또한 각 기업별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밀착 컨설팅 자리도 가졌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스타트업 시장에서도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직원 인사 관련으로 많은 질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디업(D-UP) 프로그램에 참석한 디노랩 기업의 한 관계자는 "사업의 성격과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한 업체별 맞춤형 성과 평가 로드맵을 제시해준 디업(D-UP) 컨설팅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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