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2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449,000 38,000(0.05%)
ETH 3,490,000 62,000(1.81%)
XRP 807 28.1(3.61%)
BCH 461,400 13,450(3%)
EOS 697.2 2.4(0.3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세 '유지'

  • 송고 2022.02.10 14:14 | 수정 2022.10.19 16:40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25개 자치구 중 22개구 하락

전셋값 상승률 2주 연속 –0.02%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금리인상과 매수자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전환한 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폭을 유지했다. 성북구, 은평구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강남권 인기단지도 신고가 대비 낮은 금액으로 거래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첫째주 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떨어졌다. 전주(-0.01%)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전세


서울 25개 자치구 중 22개구가 하락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3개구 늘어난 수준이다. 성북구(-0.05%)는 길음뉴타운 등 대단지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은평구(-0.04%)는 응암·수색동 위주로 하락폭 확대됐다.


강남권은 서초(0.00%)·강남구(0.00%)는 매수세 위축되며 보합세 유지됐고 송파구(-0.02%)는 그간 상승폭 높던 인기단지에서 하락거래 발생하며 강동구(-0.02%)는 천호동 대단지 위주로 급매 거래, 강서구(-0.01%)는 방화·등촌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강남 지역 전체 하락 전환했다.


인천(-0.04%→-0.02%)과 경기도(-0.03%→-0.02%)도 나란히 하락 전환했다. 다만 하락폭은 줄었다. 인천 동구(-0.05%)는 송현동 일대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중구(-0.05%)는 중산·운서동 일대 가격 상승폭 높았던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미추홀구(-0.04%)는 용현·주안·학익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부평구(-0.02%)는 부평·청천동 등 구축 위주로 떨어졌다.


경기도의 경우 이천시(0.16%)는 직주근접한 대월면·부발읍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물적체 등 영향으로 화성시(-0.11%)·성남 중원구(-0.09%)·용인 수지구(-0.04%)·부천시(-0.04%) 등 지역에서 하락폭 확대됐다. 고양 일산서구(-0.01%)는 가좌ㆍ덕이동 중심으로 하락 전환되는 등 경기 전체 하락세를 지속했다.


아파트 전세 시장도 이번 주 수도권(-0.02%)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서울이 약 2년8개월 만에 하락전환 하는 등 안정세가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서울의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0.02%)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설 연휴 영향으로 대체로 거래 한산한 가운데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승과 갱신계약 영향 등으로 수요 감소하고 매물 적체되며 서울 전체 2주 연속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일 기준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최대 5.09%다.


강북권(-0.02%)은 중랑(0.01%)·강북구(0.01%)는 중저가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연휴로 인해 거래활동 감소한 가운데 서대문구(-0.05%)는 북아현·홍제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04%)는 석관동 구축 위주로 하락세 지속했다.


강남권(-0.02%)은 전반적으로 거래 한산한 가운데 서초구(0.00%)는 호가수준 유지되며 보합 유지됐으나 송파구(-0.04%)는 잠실ㆍ거여동 위주로 급매 거래되며, 강남구(-0.03%)는 개포·역삼동 구축 위주로 떨어졌다. 강동구(-0.01%)는 고덕·명일·천호동 등에서 매물 적체되며, 양천구(-0.03%)는 신정·신월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은 지난주 –0.04%에서 –0.07%로 하락폭을 키웠고 경기는 –0.02%에서 –0.01%로 줄었다. 인천의 경우 미추홀구(0.00%)는 지역 및 단지별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 됐으나 서구(-0.1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청라·가정·당하동 위주로, 연수구(-0.14%)는 가격 부담 있는 송도동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하락을 보였고 동구(-0.04%)는 화수동 등 저가 단지 위주로 내렸다.


경기는 이천시(0.21%)는 직주근접한 대월면·부발읍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물적체 및 금리 인상 부담 등으로 용인 수지구(-0.04%)는 풍덕천·동천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했다. 안산 상록구(-0.03%)는 본오·성포동 소형 위주로, 수원 장안구(-0.02%)는 파장동 구축 위주로 하락 전환되는 등 거래심리 위축되며 경기 전체 3주 연속 떨어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2 10:27

84,449,000

▲ 38,000 (0.05%)

빗썸

09.22 10:27

84,447,000

▲ 3,000 (0%)

코빗

09.22 10:27

84,500,000

▲ 25,000 (0.0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