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무선충전소 만들기 체험…2013년부터 학생 1200명 누적 참가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포항, 광양, 구미, 세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50명을 대상으로 '푸른꿈 환경학교'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푸른꿈 환경학교는 임직원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참여 아동과 함께 전기차와 무선충전소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친환경성, 여러 번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의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 어린이가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이해 2013년부터 푸른꿈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린이 1200명이 교육 받았다.
푸른꿈 환경학교에 참가한 주지원 학생은 "전기차와 무선충전소를 만들며 설명을 들으니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이 쉽게 이해됐다"며 "직접 만든 자동차를 움직였을 때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태희 포스코케미칼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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