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격 등 생산 비용 증가"
남양유업이 4년 만에 발효유 제품 출고가를 올리기로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오는 4월부터 △불가리스 △떠먹는 불가리스 △불가리스 위쎈 △한번에 100억 프로바이오틱 등 제품 출고가를 평균 3.5% 인상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원유 가격 인상과 함께 물류비, 인건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이 증가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생산 가격 부담에 최근 우유 제품, 커피 제품 출고가도 각각 평균 4.9%, 9.5% 인상한 바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