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6세대 완전변경 ‘C-클래스’ 국내 인도 시작

송고 2022.03.31 14:52 | 수정 2022.03.31 14:56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첨단 기술, 한국 고객선호 사양 대거 탑재

더 뉴 C300 AMG 라인ⓒ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뉴 C-클래스는 지난 2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총 2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부사장은 “더 뉴 C-클래스는 넉넉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 S-클래스에 소개됐던 최첨단 기술과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대거 탑재해 동급 최고 럭셔리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뉴 C-클래스는 휠베이스가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mm 늘어난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1.9인치의 고해상도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으로 시원하고 미래지행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

더 뉴 C300 AMG 라인ⓒ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특히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문 인식을 통한 간단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즐겨찾기, 행동 기반 예측, 일정 관리 등의 개인화된 설정과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돼 최대 20마력의 힘을 더 내고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