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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넥슨 총수로 故 김정주 아내 유정현 지정

  • 송고 2022.04.27 15:15 | 수정 2022.10.19 21:45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NXC 등기임원 중 유일한 출자자·지분 29.43% 보유 고려해 지정

ⓒ넥슨

ⓒ넥슨

넥슨 그룹 동일인에 故 김정주 창업주의 아내인 유정현 NXC 감사가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7일 '2022년도 대기업집단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대기업집단과 대기업집단의 총수를 지정해 발표하고 있다. 고인이의 빈자리로 유정현 감사가 지정된 것이다.


유 감사가 동일으로 지정된 배경에 대해 공정위는 넥슨 창립과 회사경영에 관여한 점, NXC 등기임원 중 유일한 출자자인 점과 지분 29.43% 보유한 개인 최다출자자인 점 등을 고려했다.


유 감사가 넥슨 그룹 총수로 지정됐으나, 넥슨 일본법인은 오웬 마호니 대표가, NXC와 넥슨코리아는 각각 이재교 대표, 이정헌 대표가 맡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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