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실적 부진·백신 수요 위축 우려 등에 급락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전일 대비 6500원(5.28%) 하락한 11만6500원에 거래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1분기 실적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또 위드코로나로 인해 백신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투자 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NVAX)를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임상 3상을 성공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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