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00억원 달성…연내 누적 판매량 3000만개 목표
동원F&B는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이 5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하면서 세운 매출은 200억원 규모다. 동원F&B는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기록하고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전남 보성산 찻잎을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킨 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홍차의 은은한 풍미가 있으며 복숭아, 레몬 등 과일의 산뜻한 맛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제로 칼로리 음료가 각광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의 경우 2016년 903억원에서 지난해 2000억원으로 5년간 약 2배 성장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