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 판매 전년 대비 50% 증가
당기순이익 486억…”해외 지분 매각"
호텔롯데가 올 1분기 연결기준 전체 영업손실이 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41.9% 늘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709억원으로 58.8% 늘었다.
호텔 부문은 사업 실적은 개선됐다. 매출액은 1582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12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적자폭이 줄었다. 3월 기준 호텔 객실 판매가 전년 대비 50% 늘어난 이유에서다.
호텔 부문 당기순이익은 4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5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해외 법인 지분을 매각한 것이 반영됐다
"고 설명했다.
면세부문 매출액은 1조2463억5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이 753억1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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