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발사 성공에 5%대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일 대비 2650원(5.13%) 하락한 4만9100원에 거래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급락한 이유는 전날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로 재료가 소멸한데 따라 투자자들이 차익 시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는 전날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실용적 규모의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 올린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우주·항공주로 꼽히는 한국항공우주(-3.92%), LIG넥스원(-3.21%)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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