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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자산관리·디지털 신사업 방점

  • 송고 2022.07.01 09:01 | 수정 2022.07.01 09:01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급격하게 변하는 자산관리 시장·디지털 사업 환경에 적극 대응"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자산관리 비즈니스 고도화 및 혁신적인 디지털 신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정기 조직개편 및 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지역기반 리테일 채널 전면 개편에 나섰다. 고객중심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영업본부를 자산관리기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자산관리영업본부 △재경영업본부 △영남영업본부 △호남충청영업본부를 자산관리 1~4본부로 재편한다.


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부유층 대상 영업을 집중하기 위해 프리미어센터를 신설한다.


또 IPS그룹 내 자산관리서비스본부도 신설한다. 자산관리서비스본부는 고객중심의 고품격 자산관리 영업을 지원하는 본사 전문가 조직이다. 리서치 기능과 포트폴리오 전략, 세무와 부동산, 고객 투자자문, 해외주식 투자솔루션 등 통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전략본부 내 블록체인부도 신설한다. 신한금융그룹 내 블록체인 후견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자산 수탁사업을 비롯한 STO·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자산관리 시장과 디지털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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