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오는 19일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옐런 재무장관은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한다.
한국은행 본점에서 옐런 재무장관을 만나는 이창용 총재는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해 약 40분간 논의할 예정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이창용 총재와의 양자면담 후 한국은행 직원들과도 대담을 갖는다.
30명의 여성 직원들이 참석하는 이번 대담에서 옐런 재무장관은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momics)'를 주제로 여성 경제학자로서의 소회와 여성들의 활약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직원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