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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온·오프라인 유통매출 동반성장…백화점 상승폭 최고

  • 송고 2022.07.28 14:43 | 수정 2022.07.28 14:47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산업통상자원부, '상반기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

전체 매출 증가폭 전년比 소폭 줄어(-1.5%)...백화점 18.4% 성장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업체 매출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의 경우 백화점 매출이 최고 폭으로 뛰었지만 전체적인 증가 폭은 1년 전과 대비해선 소폭(-1.5%)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발표한 '상반기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9.3% 늘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8.4% 늘었고 온라인 유통업체는 10.3% 증가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18.4%로 최고폭을 기록했다. 편의점은 10.1%였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대형마트는 매출이 각각 1.9%, 1.5% 하락했다.


백화점은 유명브랜드(26.9%), 아동·스포츠(26.3%), 여성의류(정장 17.1%, 캐주얼16.1%), 남성의류(19.8%) 등 전 상품군의 매출이 호조세를 이어가 전체 매출(18.4%)이 크게 증가했다.


편의점도 근거리·소량구매 선호에 따라 가공·즉석 식품군(10.6%)의 매출이 늘고 생활용품(11.5%)의 매출도 증가해 전체 매출(10.1%)이 증가했다.


그러나 대형마트는 가정·생활(-3.7%), 가전·문화(-3.6%) 등 매출 감소로 카페 및 푸드코트 등 기타(3.7%), 의류(0.6%)의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1.5%)은 소폭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SSM은 온라인으로 구매채널이 이동한 일상용품(-4.9%), 생활잡화(-1.1%) 등 비식품군(-3.3%)과 식품군(-1.7%) 매출이 모두 감소해 전체 매출(-1.9%)이 줄었다.


온라인은 화장품구매, 장보기 등 온라인·비대면 소비 문화의 확산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판단됐다.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 쇼핑이 증가하면서 식품(17.8%) 분야 매출이 증가했고, 야외활동 재개에 따른 화장품(21.2%), 음식배달·공연티켓 등의 서비스·기타(17.0%) 매출이 급증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해외여행에 대한 제약이 지속되면서 명품 등 유명브랜드(0.8%p)의 매출비중이 증가했다. 또 온라인을 통한 음식배달·e-쿠폰 사용 등이 늘어 서비스·기타(0.6%p) 상품군의 비중도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던 가전·문화(-0.9%p), 생활·가정(-0.5%p) 등 다른 상품군의 비중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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