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200여개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이번 성금은 최근 중부 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상가 침수, 산사태로 인명피해 등이 이어지자 이를 돕기 위해 기탁한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이사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이어진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만들어진 재단으로 지난 2020년 초 출범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2020년 경남 합천·전남 구례 지역 집중호우 지원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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