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6019명 줄어…누적 확진자 2646만명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94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5437명)보다 6019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2646만2319명이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328명, 4만8465명, 2만3765명, 7만2883명, 6만6587명, 5만5437명, 4만9418명 등으로 일 평균 5만298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4063명 △서울 9741명 △인천 2865명 △경북 2600명 △부산 2546명 △경남 2453명 △대구 2179명 △충남 2019명 △강원 1716명 △전북 1658명 △충북 1644명 △대전 1509명 △광주 1387명 △전남 1338명 △울산 873명 △세종 405명 △제주 356명 등이다.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자 백신 접종률을 늘리는 데 힘쓰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1일 60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고, 지난 7일 18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60세 이상은 12.4%, 전 연령대(18세 이상)는 4.3%에 그치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18일까지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50%와 감염 취약시설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의 60% 접종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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