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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스카이코비원, 동절기 추가접종에서 제외"

  • 송고 2022.11.23 16:59 | 수정 2022.11.23 17:08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스카이코비원' 폐기 수순…선구매 기한 2년 연장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바이오사이언스

질병관리청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동절기 추가 접종백신에서 제외함과 동시에 향후 폐기 가능성도 언급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동절기 추가접종은 2가 백신으로 맞길 권고하며 기존 (단가)백신을 활용한 추가 접종은 중단한다"며 "기존 백신은 1·2차 기초 접종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이미 많은 국민이 기초 접종을 완료한 만큼 기존 백신 활용도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청장은 "이미 도입된 기존 백신과 아직 도입은 안됐지만 계약이 완료돼 도입 예정인 단백질 재조합 백신도 개량백신으로 개발·공급되지 않는다면 활용이 매우 제한적이라 폐기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 백신 '스카이코비원' 1000만 도스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맺고 올해 9월 초도 물량 61만 도스를 공급 받았다.


22일 기준 스카이코비원 누적 접종자 수는 3787명으로 공급 물량의 0.6% 정도만 소진된 상태다. 정부는 계약상 오는 2024년 6월까지 939만 도스의 추가 물량을 공급받아야 하지만 백신 수요가 없는 만큼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로 2년 연장키로 했다.


백 청장은 "이미 선구매 계약이 완료돼 계약을 취소할 수가 없어 계약 기간을 2024년 6월까지로 연장해놓은 상태"라며 "(단가백신이) 개량백신 개발이나 생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폐기는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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