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대우건설이 불안한 업황에도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500원을 유지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Q22 연결 영업이익은 2,06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893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견조한 주택 부문 이익률과 베트남 THT 사업에서의 이익 기여 확대가 주요 요인이며 2023년부터 원전, 가스 등 대표 공종에서의 수주 파이프라인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봤다.
문 연구원은 "시장 전체의 미분양 우려는 여전하지만, 밸류에이션 감안 시 추가 하방도 제한적"이라며 "원전, LNG 시장에서의 동사의 수주 경쟁력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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