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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경제성장 1.7% 미만…"글로벌 성장 둔화 영향"

  • 송고 2023.01.13 11:42 | 수정 2023.01.13 11:4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부산항ⓒ연합뉴스

부산항ⓒ연합뉴스

한국은행 13일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국내 소매판매 및 수출 감소, 물가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성장세 둔화, 유로지역 인플레이션, 중국 코로로나 확산 등으로 글로벌 경제활동이 위축됐다고 밝혔다.


한은은 미국 시장은 금리상승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봤다. 다만 노동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 상하방 압력이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지역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실질구매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에너지 수급불안도 이어지면서 경제활동이 위축됐다.


중국과 일본은 코로나 확산 등으로 경기가 부진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의 경우 향후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여건에 따라 내수와 수출은 모두 줄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줄면서 전월대비 1.8% 감소했고, 12월중 수출(549.9억달러, 통관기준)은 대(對) 중국 수출, IT품목 판매 감소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9.5%줄었다.(일평균 기준으로도 9.5% 감소)


이에 한은은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수준(1.7%)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경제의 회복속도, 주요국 경기 둔화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 크다는 분석에서다.


한은은 "중국경기의 강한 회복, 글로벌 IT경기의 빠른 반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은 상방 리스크에 더해 주요국 통화긴축 장기화, 국내 주택경기 부진 등의 하방리스크가 있다"라며 "금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1월 전망치(3.6%)에 대체로 부합하는 3%대 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수지는 균형 수준 내외에서 움직이다가 하반기 이후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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