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운명의 한주’…FDA, 16일까지 간암신약 승인 여부 결정

HLB “‘리보세라닙’, 허가 확신…유방암에도 효과적”
“FDA 승인 받으면 빅파마 병용요법 제안 이어질 것”HLB의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결정이 조만간 결정된다. HLB는 신약에 대한 FDA 허가 결정을 확신하며, 다양한 적응증을 공개하는 등 리보세라닙의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13일 업

다시 오르는 은행채 금리…주담대 금리에 전이

이달 은행채 금리 3.85%…전달比 0.06%p 올라 ‘연중 최고’
가계·기업 늘어나는 자금 수요에 은행채 발행 동반증가 추세
높아진 조달금리 결국 ‘코픽스’ 지수 상승·대출금리 인상 요인은행권이 지난달에만 10조원이 넘는 은행채를 순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및 기업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만기를 앞둔 은행채가 늘자 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으로 풀

‘새벽방송 중단’ 후유증 앓는 롯데홈쇼핑, 현금창출력 ‘뚝’

작년 6개월간 오전 2~8시 방송송출 중단
핵심 시간대 영업 불가로 현금흐름 악화
올핸 유료 멤버십 개편 등으로 반등 꾀해롯데홈쇼핑의 현금창출력이 ‘새벽방송 중단’ 징계를 받은 이후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통상 오전 2시~8시로 편성되는 TV홈쇼핑 새벽방송은 아침뉴스나 각종 생방송 등과 연계되는 탓에 핵심 시간대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해 6개월 동

보험사 컨콜 시즌…밸류업 기대 충족할까

메리츠금융 일반주주 질문에 대표이사 등 임원진들이 답변
보험사 대표적 저평가 업종…주주환원 구체화에 시장 축각주요 상장 보험사들이 이번주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주주들의 관심은 ‘기업 밸류업’ 관련 주주환원이 얼마나 구체화됐는지에 쏠릴 전망이다.
더욱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밸류업 세일즈를 위해 해외 IR을 떠나면서 시장 관심은 배가 되

韓디스플레이, ‘SID 2024’서 차세대 기술력 인정

이청 삼성D 부사장·양준영 LGD 상무, 2024 스폐셜 레코그니션 어워드 공로상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성과 인정…美 SID 디스플레이위크 2024서 시상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나란히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

전선 넓히는 미·중 무역전쟁…반사이익 노리는 K-바이오

美 하원 상임위, 15일 ‘생물보안법’ 상정 예정
中과 거래 제한…공백 상당, K-바이오엔 기회
美 바이오기업 열 중 여덟곳이 中 CDMO 의존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속에서 K바이오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은 반도체와 전기차, 철강 등을 넘어 이제 바이오 분야까지 전선을 넓혀가는 형국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 바이오

커지는 對中 무역적자…수출 돌파구는 그래도 화장품

지난해 무역적자 180억달러, 30년만에 첫 적자
소비재 수입 시장 위축에 적자 폭 더 커질 수도
“중국 시장에 한국 화장품 수요 여전히 유효해”지난해 대중(對中) 무역수지가 30여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소비재 수입시장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축소된 중국 소비재 시장에서도

[EBN 칼럼] 중국산 전기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지난해 1만대 판매를 훌쩍 넘긴 테슬라 모델 Y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이 차를 실제 중국산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컨슈머인사이트가 2년 이내에 전기차를 구입할 소비자 546명에게 물었더니 20%는 확실히 중국산으로 인식했고 45%는 중국산에 가깝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이 말을 뒤집으면 35%는 중국산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된다.

한미 오너家 다시 ‘균열’ 조짐…한미사이언스 14일 이사회 개최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1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 같은 이사회 개최 예정 사실을 확인하면서 안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미사이언스는 “이사회에서 결정되는 사항은 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란 입장이다.

업계에선 이번 이사회에서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의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 체제를 임종훈 단독 대표

SK하이닉스, HBM4E 2026년 개발 시사…“1년 주기 단축”

6세대 HBM4 12단 제품은 내년 양산 계획SK하이닉스가 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 개발을 이르면 2026년에 완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 개발을 협업하기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