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1조3047억원
네이버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 8조2201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3일 네이버는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조3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5.8% 감소한 1조 8028억원을 달성했다.
2022년 당기순이익은 지난 2021년 1분기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으로 A홀딩스 및 라인 공동보유투자주식 공정가치 15조원(세후)이 현금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이 반영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한 6640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은 3조56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는 올해 검색 및 스플레이 신상품 출시 등으로 매출성장을 노린다.
커머스 매출액은 연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8011억원을 달성했다. 핀테크 부문은 전년 대비 21.2% 성장한 1조18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대비 91.3% 성장한 1조 2,6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2년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한 투자와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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