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젊은 기술 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회장은 'PCB(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 설계 수업을 참관한 뒤 학생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산업 현장을 이끌 기술 인재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이 방문한 구미전자공고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로 기술인재를 배출하는 학교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중공업에서 일하는 이 학교 출신 임직원이 2000여 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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