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8
23.3℃
코스피 2,596.43 12.87(-0.49%)
코스닥 754.52 10.54(-1.3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2,362,000 936,000(1.02%)
ETH 3,570,000 4,000(-0.11%)
XRP 740 21.3(-2.8%)
BCH 506,700 11,650(2.35%)
EOS 649 10(-1.5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재계 대표 이재용·최태원·정의선, 尹 경제사절단 총출동

  • 송고 2023.03.14 06:00 | 수정 2023.03.14 06: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尹대통령, 16일부터 1박2일간 정상회담 참석

전경련, 日게이단렌과 비즈니스 간담회 마련

전경련 탈퇴한 4대 그룹 측에 별도 참석 요청

전경련 부회장단 신동빈·김윤·박정원도 日방문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활약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기간(16∼17일) 일제히 일본을 찾는다.  ⓒ연합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활약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기간(16∼17일) 일제히 일본을 찾는다. ⓒ연합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활약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기간(16∼17일) 일제히 일본을 찾는다.


양국 정부가 '셔틀외교'를 다시 오픈하는 상황에 발맞춰 경제계도 교류 활성화 방안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14일 재계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일본 기업단체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과 오는 17일 일본에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하 간담회)을 마련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도 이날 전경련과 게이단렌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간담회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간담회에는 이 회장과 최 회장, 정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참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경련은 이번 간담회를 위해 앞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 측에 별도로 참석을 요청했다.


전경련 부회장단도 간담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2008년 한일정상회담.ⓒ연합

2008년 한일정상회담.ⓒ연합

부회장단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한일경제협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한화그룹에서는 부회장단 일원인 김승연 회장을 대신해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총수들 외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경제단체장 및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도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따른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게이단렌 회장인 도쿠라 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경영자들이 참석한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간담회 참석 인원과 의제 등을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양국 경제 협력관계에 기반해 이번 간담회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과 관련, 한일 기업이 함께 마련할 것으로 알려진 '미래청년기금'(가칭)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재계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계가 만나 경제교류 물꼬를 다시 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당장 구체적인 교류 성과가 나오기는 쉽지 않겠지만 재계 총수들이 앞장서 의미 있는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부 초청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첫 방일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43 12.8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8 14:16

92,362,000

▲ 936,000 (1.02%)

빗썸

10.18 14:16

92,351,000

▲ 912,000 (1%)

코빗

10.18 14:16

92,350,000

▲ 910,000 (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