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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추가투자에 日 지목

  • 송고 2023.04.12 09:06 | 수정 2023.04.12 09:09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자원개발 수출 주업 종합상사 이익 증가 영향

ⓒ연합

ⓒ연합

워런 버핏이 추가 투자 종목에 일본을 꼽았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보유 중인 일본 대형 무역상사 지분을 각각 7.4%로 확대했다.


버핏은 "일본 주식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 외 지역에선 일본 5대 상사에 대한 투자가 버크셔의 최대 규모 투자"라고 언급했다.


상사주는 배당률이 높고 주가순자산배율이 낮아 버핏이 좋아하는 특징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버핏은 앞서 지난 2020년 8월 미쓰이·미쯔비시·스미모토·이토추·마루베니 등 일본 5대 상사 주식을 5%씩 사들였고, 최근 7.4%까지 투자를 확대했다.


석유와 천연가스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무역 상사들이 큰 수익을 얻었고, 원자재 가격 폭등 속 자원 개발과 수출을 주업으로 하는 종합상사들의 이익이 크게 증가한 만큼 투자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쯔비시 상사는 버핏이 투자를 시작한 무렵인 2020년 7월 저점부터 이날까지 128%, 이토추 상사는 77% 급등하는 등 버핏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나미오카 히로시 T&D자산운용 수석전략가는 "버핏의 추가 투자 발언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특히 가치주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버핏 회장의 추가 투자 발언에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상사의 주가는 2~4% 상승했다.


버핏은 버크셔를 통해 엔화 채권을 새로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크셔는 지난해 1150억엔, 최근 3년간 1조엔의 엔화 채권을 발행해왔다.


신문은 이번 채권 발행 자금은 일본 주식에 대한 추가 매수로 이어지는 잠재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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