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플랫폼들의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 확산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한정 의원이 25 일 오전 10 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유통 상생 대회' 에 참석했다 .
올해 세 번째로 열리고 있는 '2023 유통 상생대회'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社 가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정한 유통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0 년 발족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실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포상도 실시해 상생협력 문화 촉진과 함께 他 유통 대기업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2 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6 개 온라인플랫폼 社 가 추가로 참여해 온라인 유통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한정 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IMF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우리가 극복해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상생 정신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이 중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정신은 우리 경제가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대회가 대형 유통·온라인 플랫폼 업체 대표들께서 보여주신 우수한 상생 협력의 정신을 앞으로도 더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국회를 대표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 힘 간사의원이 참석했다 .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대표 및 중소유통 기업인들을 대표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 한국백화점협회 회장 ), 전항일 ㈜ 지마켓 대표 (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 ),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총 60 여명이 참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