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1
23.3℃
코스피 2,593.82 15.48(-0.59%)
코스닥 753.22 11.84(-1.5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512,000 408,000(0.44%)
ETH 3,677,000 68,000(1.88%)
XRP 740.5 0.4(-0.05%)
BCH 498,500 1,800(0.36%)
EOS 680 14(2.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르포] "호반 청약만 3번째"…박터진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견본주택

  • 송고 2023.07.06 14:08 | 수정 2023.07.06 14:34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개관 30분 만에 상담 대기 번호 60번까지

숲세권 지역에 교통·학군 등 인프라 풍부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EBN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EBN

"호반 브랜드라서 왔어요. 호반 아파트에만 청약을 3번째 넣는 중인데, 이번엔 꼭 좀 됐으면 좋겠어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견본주택을 6일 개관했다. 인천 청라 지역의 대규모 숲세권 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개관(오전 10시 30분) 전부터 100여명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 입구에서 줄을 선채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대기 줄 맨 끝부분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방문객 A씨는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많은 인파가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20~30분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좀 더 일찍 올 걸 그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다. 신발 덮개를 지급받고 견본주택 안으로 들어가 보니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모형도 앞에는 모형도를 보기 위해 50여명 이상이 원 모양으로 둘러 있었고, 유니트 입구에는 방문객들의 줄이 늘어뜨려져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일일 방문자 수가 2000명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 했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지하2층~지상34층·10개동·전용면적 84~99㎡·총 137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607가구 △84㎡B 52가구 △84㎡C 268가구 △99㎡ 443가구로, 전 가구는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 내에는 주력 상품인 전용면적·84A㎡와 99㎡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유니트는 확장형으로, 유니트 내부에는 (유상 옵션) 고급형 드레스룸과 오브제형 냉장고장·고급형 드레스룸 도어 등이 함께 설치돼 있었다.


하나의 유니트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각 유니트 당 약 5~10분의 대기시간이 필요했다. 많은 인파가 비슷한 시간 대에 몰리면서 유니트 내부에 방문객들이 붐볐기 때문인데, 분양 상담처 대기번호도 개관한 지 30분 만에 60번까지 발급되기도 했다.


유니트 내에서 만난 40대 C씨는 "현 아파트에서 오래 거주한 상태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는데, 호반 브랜드가 견본주택을 열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며 "84타입에 대해 관심이 있어 둘러보고 있는 중이고, 분양가가 적정한 수준이라면 청약을 넣을 계획"이라고 했다.



84A㎡A 유니트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EBN

84A㎡A 유니트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EBN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녹지를 품은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이다. 해당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연희공원이 도보 기준 1분 거리에 있고, 용두산과 연일공원·연희자연마당이 5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고 7호선 청라 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제3 연륙교 등이 계획돼 있다. 광역 교통망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됐다.


학군에 대한 부분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 인근에는 청라초등학교·청라중학교·청라고등학교 등 총 6곳의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고, 향후 더 많은 학교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7살 자녀를 둔 B씨는 "내년부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데, 해당 아파트 인근에 다양한 학교가 있어서 '학군이 좋다'고 판단했다"며 "교통을 비롯해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어 아이가 자라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모형도. ⓒEBN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모형도. ⓒEBN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의 분양가도 적정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별 공급금액은 △84㎡A·6억3940만원 △84㎡B·6억3940만원 △84㎡C·6억2970만원 △99㎡·7억375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지역 '청라제일풍경채2차에듀앤파크'는(전용면적·84㎡기준) 지난달 6억4300만원~6억4500만원의 가격으로 3건(1일·9일·10일)의 거래가 진행됐다. 부동산 활황기 시절인 2021년에는 해당 단지가 9억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 다른 단지로는 '호반베르디움'이 (전용면적·84㎡기준) 2021년 8월 8억원에 매매됐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에서도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는 등 이 지역에서의 호반 브랜드는 신뢰도가 매우 좋고 증명되고 있다"며 "1군 브랜드의 입지를 톡톡히 다지고 있고 분양가도 적정한 수준이기에 이번 주에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매우 많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82 15.48(-0.5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1 04:28

93,512,000

▲ 408,000 (0.44%)

빗썸

10.21 04:28

93,435,000

▲ 370,000 (0.4%)

코빗

10.21 04:28

93,491,000

▲ 394,000 (0.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