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손길 필요한 영역 찾아 사회공헌사업 전개 하겠다"
대우건설은 10일 서울특별시·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은 서울시청에서 진행됐고,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12월 첫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총 9개 사업을 완료해 좋은 성과를 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수혜 지원 대상 세대를 확대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고 대한주택건설협회도 추가로 참여했다.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각 4억원 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 추천 및 행정적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고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의 전반적인 수행 업무를 일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작년 '서울시 반지하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의 성과가 좋아 올해는 대한주택건설협회도 함께 사업을 참여해 좀 더 많은 서울시 주거 취약가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택건설산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대우건설은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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