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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영 불확실성 증대에 지속가능 성장전략 모색

  • 송고 2023.07.18 08:52 | 수정 2023.07.18 08:52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오는 18일 롯데월드타워서 하반기 VCM 개최

포트폴리오 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 중장기 전략 제시

롯데그룹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하반기 VCM’을 열고 그룹 경영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제공=롯데그룹]

롯데그룹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하반기 VCM’을 열고 그룹 경영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제공=롯데그룹]

롯데그룹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3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롯데지주 실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 겸직)도 함께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기조 △디지털 변혁 등 기업 경영 환경 변화를 촉진하는 외부 요인을 점검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전망’, ‘생성형 인공지능(AI) 의미와 비즈니스 활용’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가 상반기 경영 실적을 돌아보고 해외 사업 전략, 효율적 투자 집행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헬스 앤 웰니스, 모빌리티 등 롯데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육성 현황과 계획도 공유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개 메가 플랜트,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1개 플랜트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중장기 계획에 적합한 메가 플랜트 거점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낙점했다. 지난 6월에는 롯데지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헬스 앤 웰니스 다른 한 축인 롯데헬스케어는 오는 9월 유전자 검사, 건강 검진 등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운동용품 △맞춤 식단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셔틀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어 주요 사업군별 총괄대표가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식품군은 기존 사업 밸류체인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사업 확장 및 푸드 테크를 활용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설명한다.


유통군은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라이프스타일, 그로서리, 데이터 커머스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화학군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전지소재사업 및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 육성전략을 공유한다. 최근 이완신 사장이 건강 문제로 사임하면서, 현재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는 공석으로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신동빈 회장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 방침과 CEO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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