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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2Q 영업익 134억…전분기比 39.3%↑

  • 송고 2023.07.24 16:27 | 수정 2023.07.24 16:27
  • EBN 천진영 기자 (cjy@ebn.co.kr)

상반기 매출 1조1501억·영업익 231억

고부가가치·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

사업구조 효율화·서비스 매출 실적 견인

[제공=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제공=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115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3.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3%, 27.3%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1501억원, 영업이익 231억원, 순이익 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고부가가치 차량 및 친환경차의 판매 확대 ▲사업구조 효율화 및 네트워크 재편 ▲엔데믹 선언으로 인한 외부 활동 증가 등이 주효했다.


신차 판매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유통하고 있는 브랜드사의 프리미엄 세단 및 SUV 판매 호조 영향이다.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끌 수 있던 동력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이 증가한 점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 늘어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세부적으로는 BMW본부의 2분기 내 BMW 5시리즈, X시리즈 등 인기 모델과 고급 차종인 7시리즈의 판매량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전기차 전용 모델인 i시리즈의 경우, 전 분기 대비 두배 이상의 판매 수치를 기록하며 12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볼보 브랜드 수요가 꾸준히 늘었고 자회사 코오롱오토모티브의 판매 확대, 3년 연속 신규 등록 대수가 증가하고 있는 롤스로이스 차량의 실적도 한 몫 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중임에도 평년 수준의 거래량을 보였다.


자동차 정비 사업은 일반 정비 및 부품 판매가 확대되며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의 실적을 이끌었다.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홈 시어터 및 홈 오디오 등 대형 제품군과 중·소형 스피커 등에 대한 고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BOSE는 소형 헤드폰, 이어폰 제품군의 온라인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대외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고부가가치 차량 위주의 판매 확대와 사업구조의 효율화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도 매출 체력을 키우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 및 네트워크를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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