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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차기사장 내달 임명…‘尹캠프’ 김동철 전 의원 유력

  • 송고 2023.08.28 06:00 | 수정 2023.08.28 06:0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산업부, 조만간 ‘단수후보’ 추천…한전 이사회·임시주총 개최

‘200조원 부채’ 재무위기 극복·고강도 구조조정 등 과제 산적

김동철 전 의원[연합뉴스]

김동철 전 의원[연합뉴스]

사상 초유의 200조원대 부채에 눌려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공기업 한국전력이 이르면 내달 하순께 차기 사장을 선임한다. 현재로선 4선(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하다.


차기 한전 사장은 ‘뼈를 깎는’ 수준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수행하는 한편 회사의 재무 위기를 극복하고 전력 인프라 투자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풀어야 한다.


2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 후보를 차기 한전 사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를 토대로 한전 감독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명간 한전 측에 사장 후보를 추천한다. 산업부는 이번에도 단수 후보를 추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한전 사장 인선이 착수된다.


이후 한전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사장이 선임되고,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으로 인선은 종료된다.


정부 안팎에서는 9월 말에는 이 같은 절차가 끝나 한전 사장 공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전 사장에는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하다. 그는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이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될 전망이다. 새정치국민회의·열린우리당·국민의당·바른미래당·민생당 등의 정당에서 몸 담은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정부 내에서는 한전이 사상 초유의 재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자구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외부 인사가 수장을 맡을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제기된다.


한전의 총부채가 200조원을 돌파함에 따라 한전채 추가 발행을 통한 ‘빚 돌려막기’ 우려가 커지면서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도 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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