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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세계철강협회 회장 “탈탄소 기술개발 가속”

  • 송고 2023.10.17 11:27 | 수정 2023.10.17 11:27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최정우 세계철강협회 회장.[제공=세계철강협회]

최정우 세계철강협회 회장.[제공=세계철강협회]

포스코홀딩스는 최정우 회장이 지난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정우 회장은 정기회의 첫날인 지난 15일 글로벌 주요 철강사 CEO들이 참석하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미래 자율주행 차량 차체 솔루션 개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 동향, 세계 철강 수요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 대비 철강 제품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린스틸 공급 확대 방안, 탈탄소 기술 공동 R&D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


16일 전세계 150여개 철강사와 지역별 철강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원사 회의에 참석한 최정우 회장은 회원사 회의 이후 열린 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섰다.


최정우 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정책이라는 두 날개로 함께 도약해야 한다”며 “탈탄소 기술 공동 R&D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 간 공통과제를 도출하고 전체적인 기술개발 진행 속도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철강협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기준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오는 12월 5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혁신기술 컨퍼런스(Breakthrough Technology Conference)’에서 공동 R&D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기술 컨퍼런스는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의 주제와 참석범위를 확대한 행사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포함해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 저탄소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지속가능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 정기회의 기간 중 열린 ‘2023년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규산질 비료를 활용한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기술로 지속가능성 부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규산질 비료는 철강 슬래그의 주성분이 규소(SiO2)를 활용해 만든 비료로 논에서 메탄 생성균 활동을 저하시켜 메탄가스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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