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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의원 만난 최정우 “종전시 바로 재건사업 착수”

  • 송고 2023.10.09 00:52 | 수정 2023.10.09 01:1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6일 포스코센터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사진 맨 왼쪽),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세르히 타루타 의원(사진 맨 오른쪽)을 만난 최정우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포스코그룹]

지난 6일 포스코센터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사진 맨 왼쪽),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세르히 타루타 의원(사진 맨 오른쪽)을 만난 최정우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지난 6일 최정우 회장이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과 세르히 타루타 의원은 전후 재건사업 협의를 위한 기업방문 일정으로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도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고 포스코그룹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연대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종전과 동시에 재건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은 “전쟁으로 상처 입은 우크라이나를 재건하고 새로운 우크라이나를 건설하는데 포스코그룹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상호 협력이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올해 3월 ‘우크라이나 재건TF’를 발족한 포스코그룹은 철강, 식량,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인프라 등 5개 사업영역에서 재건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통한 인도적 차원의 협력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철강 재건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 생산용 에너지 발전, 친환경 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부터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에서 운영 중인 곡물 터미널의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현지 기업과 이차전지소재 및 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도 검토 중이며 인프라 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스틸 모듈러 주택을 재건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모듈러 공법은 공정의 70~80%를 공장에서 사전제작 후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공법으로 공사기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뿐 아니라 재사용·재활용도 가능하다.


우크라이나 의원단은 면담 다음날인 지난 7일 광양을 방문해 모듈러 공법이 적용된 12층 높이의 포스코 직원 생활관 ‘광양 기가타운’을 둘러보며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보였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영 리더 프로그램(Global Young Leaders Program)’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 우수 대학생에게 1년간 포스텍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크라이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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