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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 하북성에 차강판 합작공장 준공

  • 송고 2023.10.19 14:34 | 수정 2023.10.19 14:3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하강포항 1기 공장 준공, 2기는 내년 5월 예정

광동포항 편입돼 연산 135만톤 생산능력 갖춰

중국 하북성 당산시에 위치한 ‘하강포항’ 공장 조감도.[제공=포스코]

중국 하북성 당산시에 위치한 ‘하강포항’ 공장 조감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19일 중국 하북성에서 하북강철집단(河钢集团有限公司)과 합작한 연산 90만톤 규모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판매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위용동 하북강철 사장,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관 대사, 왕정푸 하북성 성장, 우웨이둥 당산시 서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앞선 지난 2021년 5월 포스코는 이사회를 열고 중국 내 자동차용 도금강판 판매 확대 및 안정적 현지 생산·판매 체제 구축을 위해 중국 하북성 당산시(唐山市)에 아연도금강판 생산라인(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 2기 설립을 승인했다.


이후 하북강철과 각각 3억달러씩 총 6억달러를 투자해 합작법인인 하강포항(河钢港浦)을 설립한 포스코는 지난해 1월 착공을 시작해 45만톤 규모의 1기 공장을 준공했다. 2기 공장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가 중국 광동성에서 운영 중인 연산 45만톤 규모의 도금강판 공장 ‘광동포항’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하강포항은 연산 135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세계 최대 자동차 및 가전 생산국가인 중국은 세계 최대 고급 철강재 수요 시장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700만대로 향후 전기자동차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포스코는 1991년 북경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포스코그룹 전체 45개 법인이 중국 내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하면서 중국의 산업발전에 발맞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하강포항 합작법인은 2019년 양사가 보유한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합작 추진에 뜻을 같이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강판 설비 준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래 친환경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강판 생산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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