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K-퍼즐게임 앞세워 글로벌 ‘정조준’

송고 2024.01.10 14:25 | 수정 2024.01.10 14:27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어비스리움 매치·애니팡 매치라이크·던전 앤 스톤즌·애니팡 머지 연내 출시 예정

[출처=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는 한국산 캐주얼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신작 5종을 10일 소개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준비 중인 신작은 △어비스리움 매치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 앤 스톤즈 △애니팡 머지를 비롯해 자회사 플레이킹스의 신작 프로젝트 등이다.

어비스리움 매치는 위메이드커넥트의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 게임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신작은 대중적인 퍼즐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창작형 미니게임이 특징이다.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는 로그라이크 장르를 퍼즐 게임에 이식했다. 이용자는 퍼즐 게임과 함께 보스 전투 액션, 장비 및 캐릭터 육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는 퍼즐 플레이로 몬스터를 공격하고 육성, 전략을 즐길 수 있는 RPG향 미드코어 퍼즐 게임이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애니팡’ IP 기반의 첫 퍼블리싱 게임이자, 유망 개발사 스탠드에그와의 협업작 ‘애니팡 머지’도 1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합성(머지) 장르에 특화된 개발사가 선보일 이번 신작은 애니팡 IP의 확장을 선보일 게임으로 1월 사전예약과 2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막내 자회사 플레이킹스도 퍼즐 특유의 대중성을 기반으로 퍼즐 플레이와 스토리 전개 등에 유저의 선택권을 더해 자유도를 높인 이색 퍼즐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개발자들의 캐주얼게임 개발 경력만 평균 15년 차로 알려진 플레이킹스에서도 장르 최초의 게임으로 불리는 이번 신작은 3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에 특화된 K-퍼즐이라는 자랑스러운 슬로건을 단 신작들이 캐주얼 게임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한국 캐주얼 게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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