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지 5년 3개월,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3년 5개월 만이다.
다음은 이 회장의 ’삼성 합병 의혹‘ 관련 수사 착수부터 1심 선고까지의 일지.
◆2015년
△5월 26일 삼성,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결의 공시
△7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임시 주주총회서 합병안 통과
△9월 1일 통합 ’삼성물산‘ 공식 출범
◆ 2016년
△6월 16일 참여연대 등이 합병이 경영권 승계 목적이었다며 배임 및 주가조작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 고발
◆2017년
△1월 12일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특혜’ 박근혜·최순실 뇌물공여 등 혐의 첫 특검 피의자 조사
△8월 7일 이재용 뇌물공여 1심 43차 공판 징역 12년 구형
△12월 27일 특검, ‘국정농단’ 이재용 2심 징역 12년 구형
◆2018년
△11월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결론. 주식거래 정지
△11월 20일 증권선물위원회,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 고발
△12월 13일 검찰, 삼성바이로직스·삼성물산 본사 등 압수수색
◆ 2019년
△4월 29일 분식회계 관련 증거인멸 혐의, 삼성 바이오에피스 임직원 2명 구속
△5월7일 검찰, 바이오로직스 직원 안모씨 구속영장 청구
△5월 11일 분식회계 증거인멸 교사 혐의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임원 2명 구속
△5월16일 검찰, 삼성전자 TF 및 바이오로직스 사무실 압수수색…고위 임원 사무실 포함
△5월 25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구속영장 기각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김모 부사장, 삼성전자 박모 부사장 구속
△7월 16일 검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7월 20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구속영장 재차 기각
△11월 4~5주 검찰, 바이오로직스 의혹 관련 복수의 장소 압수수색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 핵심 관련자, 삼성물산 및 삼성증권 등 임원급 소환조사11월4~5주
△12월9일 법원, ’삼바 증거인멸‘ 부사장 3명 1심 유죄 선고
◆2020년
△5월 26일 검찰, 이재용 부회장 소환 조사
△5월 29일 검찰, 이재용 부회장 재소환
△6월2일 이재용 부회장 측,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
△6월 4일 검찰, 이재용 부회장,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등 3명 시 시조종·분식회계 혐의 구속영장 청구
△6월 8일 법원, 이재용 부회장 등 3명 영장실질심사 진행
△6월 9일 법원, 이재용 부회장 등 3명 구속영장 기각
△6월 2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이재용 부회장 수사중단, 불기소 권고
△9월 1일 검찰, 이재용 부회장 등 11명 불구속 기소
◆ 2021년
△3월19일 이재용 부회장, 충수염 수술
△4월15일 이재용 부회장, 서울구치소 복귀
△4월22일 이재용 부회장, 충수염 수술 회복 후 첫 재판 출석
△8월13일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출소
◆ 2022년
△7월29일 이재용 부회장 형기 만료
△8월12일 법무부, 이재용 부회장 등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
△10월 27일 이재용 삼성 회장직 임명
◆2023년
△8월25일 서울중앙지법, 이재용 부회장 등 100차 공판 진행
△11월 17일 검찰, 이재용 회장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 실형 구형
◆ 2024년
△2월 5일 법원, 이재용 회장 1심 무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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