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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내년부터 이익 정상화 가능할 것-현대차

  • 송고 2024.03.07 09:12 | 수정 2024.03.07 09:13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제공=컴투스]

[제공=컴투스]

현대차증권은 7일 컴투스가 연간 200억원대 고강도 비용 절감을 실행했으나 자체 개발 신작들이 나오는 내년부터 이익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10% 낮춘 4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중립(Market Perform)’을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 “컴투스는 본사, 컴투버스, 위지윅 계열에 걸쳐 전방위적 구조조정을 시행함으로써, 연간 220억~230억원의 비용 절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작년 적자를 모두 커버하기는 힘든 수준”이라며 “자체 개발 신작들(서머너즈워 IP 방치형 키우기, NPB 야구 게임 등)이 출시되는 내년부터 이익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현대차증권은 또 컴투스가 올해 게임 성장률 목표로 10%를 내세웠으나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오는 28일 국내 출시하는 ‘스타시스’ 흥행이 선결 조건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의 게임 매출 성장 목표 10%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원”이라며 “작년 게임 매출 5620억원을 게임별로 추정해 보면 △천공의 아레나 2800억~2900억원 △크로니클 700여억원 △야구게임 1500억원 △기타 500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게임들의 경우 야구게임이 신작 효과를 주력으로 300억원 매출 증가가 기대되나, RPG 2종의 매출 하향 안정화를 상쇄하면 순증 매출은 1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며 “결국 퍼블리싱 3종(스타시드, 프로스트 펑크 모바일, BTS 타이니탄) 신작의 성과가 최소한 500억원을 기록해야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시드의 경우 컴투스는 국내 매출 순위 10위권 내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지만 현대차증권은 이에 대해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2월 기준 매출 톱 10에 이미 ‘원신’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서브컬쳐 게임이 포진해 있고 카카오게임즈, 웹젠, 넷마블 등 경쟁사들도 서브컬쳐 신작 출시를 예고해 경쟁은 격화될 전망”이라며 “관건은 한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최대 시장 일본에서 연착륙할지 여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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