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기본에 더욱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1일 장인화 회장은 창립 56주년 기념사에서 앞에 놓인 현실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인화 회장은 “한발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야 한다”며 “위기의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춰 놓으면 경기가 되살아났을 때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 장인화 회장은 바로 포항제철소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100일의 현장동행’을 시작했다.
포항제철소를 시작으로 광양제철소, 이차전지소재 현장 등을 둘러보며 오는 6월 28일까지 현장경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인화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다”며 “100일의 현장동행을 통해 더 가까이 소통하며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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