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부·중부·동부권 23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4일 환경부 환경공단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용인·평택·이천·안성·여주·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성남·남양주·광주·하남·구리·양평·가평이다.
발령 지역의 12시 기준 평균 오존 농도는 남부권 0.1227ppm(100만분의 1), 중부권 0.1246ppm, 동부권 0.1240ppm 등이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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