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이 구리가격 급등과 전력수요 증가로 인해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전선은 이날 오후 2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88%(895원) 오른 4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선물 3개월 물 가격은 톤당 장중 1만 31.50달러까지 치솟았다. 구리 가격이 1만 달러를 넘긴 것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최근 인공지능(AI), 전기차, 데이터 센터 등의 업황 회복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한 점도 전선 관련주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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