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편성에 따른 여행·주방 상품 판매 호조
현대홈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9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
별도 기준 현대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 현대 L&C는 영업이익 8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에 신규 편입된 한섬과 현대퓨처넷은 각각 영업이익 325억원, 2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홈쇼핑 별도 기준 실적도 전략적 편성에 따른 여행, 주방 상품 등 주요 상품 판매 호조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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