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1분기 매출액 1051억원 전년 대비 19% 감소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대표작 ‘리니지M’ 7주년 업데이트를 통한 반등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 ‘EPISODE. ZERO’ 업데이트를 19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리부트 월드에 신서버 ‘말하는섬’과 ‘윈다우드’를 추가했다. 리부트 월드는 ‘리니지M’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기존 22개 서버군들(레거시 월드)과 구분된 독자적인 월드다.
신서버에서는 특수 던전 ‘과거의 말하는 섬’을 통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 확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 ‘리니지M’ 이용자는 19일 오후 6시부터 7월 3일 2시까지 캐릭터의 클래스를 ‘마검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출시돼 국내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엔씨소프트의 주요 매출원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매출 하향과 MMORPG 시장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3979억원)과 영업이익(257억원)은 전년 대비 각각 17%, 68% 감소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리니지M’의 1분기 매출액도 1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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