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1% 넘게 상승해 2년 5개월 만에 2790선을 탈환했다. 장중 2800선을 돌파하는 듯 했으나 아쉽게 2800은 넘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24p(0.80%) 오른 2786.16으로 출발해 장중 2799.32까지 오르며 2022년 1월 24일(2828.11) 이후 2년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가는 전장보다 33.41p(1.21%) 상승한 2797.33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종가기준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26%) 오른 861.1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5억원, 549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48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37억원, 개인이 54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이 532억원을 팔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