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7월 1~5일)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대형 게임사 시프트업이 일반 청약에 나선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다음 달 2~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6년 ‘데스티니 차일드’를 출시한 후 2022년 ‘승리의 여신 : 니케’, 올해 ‘스텔라 블레이드’를 출시했다.
매출액은 2022년 661억원에서 지난해 1686억원으로 155% 증가했다.
시프트업은 2021년 크래프톤 이후 3년 만에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 상장에 도전장을 내민 게임사다. 이르면 다음 달 중 코스피 상장이 이뤄진다.
공모가가 희망가격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될 경우 시가총액 3조5000억원에 달하는 게임사가 탄생한다.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036570]에 이어 국내 4위의 게임사로 등극하게 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