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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OCI·광양 등 발전 6社 '바이오매스 생태계 구축' 맞손

  • 송고 2024.07.31 15:30 | 수정 2024.08.08 13:48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바이오매스발전협의회' 구성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기여

제3자 인증으로 바이오매스의 지속가능성 확보

(왼쪽부터)포승그린파워 김욱 본부장, OCI SE강준구 본부장,씨지앤대산전력 김영수 소장,한화에너지 송용식 전무,광양그린에너지 김재기 본부장, GS EPS황태규 상무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한화에너지

(왼쪽부터)포승그린파워 김욱 본부장, OCI SE강준구 본부장,씨지앤대산전력 김영수 소장,한화에너지 송용식 전무,광양그린에너지 김재기 본부장, GS EPS황태규 상무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는 31일 오전 서울 한화빌딩에서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 기업 6개사가 모여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양그린에너지, 씨지앤대산전력, OCI SE, GS EPS, 포승그린파워, 한화에너지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매스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바이오매스의 지속가능성 검증을 위한 제3자 인증체계 구축 △유통 시장 건전화 △기술개발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작년 10월 개정된 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 Ⅲ) 등과 같이 바이오매스에 대한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협의회는 ‘제3자 인증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EU의 SBP(Sustainable Biomass Program) 등을 준해 산업계 주도의 자발적, 선제적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국가공인 인증체계, 글로벌 인증체계로의 전환에 대해 정책 당국과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멀쩡한 목재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유통되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협의회는 검증과 시장 감시를 강화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또 활용가치가 없는 폐목재를 단순히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대신 연료화해 에너지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순환연료인 Bio-SRF(바이오 고형연료)의 인식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 참여 기업은 흔히 알려진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넘어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과제를 발굴해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바이오매스산업과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기업들 스스로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는만큼 정부의 적극적 정책지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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