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일 엔비디아 여파에서 벗어나 30일 반등하며 268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4.44p(0.54%) 오른 2676.72로 출발한 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53p(0.77%) 오른 2682.81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557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개인은 170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p(0.28%) 오른 758.19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우며 전장대비 12.27p(1.62%) 오른 768.3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717억원, 9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1711억원을 팔았다.
이날 증시에서는 올해 하반기 신규상장 주들이 선전하며 해당 테마가 4.78% 올랐다. 이어 △줄기세포(4.59%) △딥페이크(4.33%) △비만치료제(4.1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3.14%) △전자제품(2.99%) △디스플레이장비(2.9.%)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엔비디아 쇼크에 급락했던 반도체 업종도 반등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일 대비 0.41%, 2.3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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