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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훈 LX글라스 대표, ICG2024서 유리산업 방향성 제시

  • 송고 2024.09.02 14:12 | 수정 2024.09.02 14:2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전통적인 유리 소재와 첨단 기술 등 조명

ICG2024 인천 송도서 역대 최초 국내 개최

이강훈 LX글라스 대표. ⓒLX글라스

이강훈 LX글라스 대표. ⓒLX글라스

LX글라스가 유리 과학 및 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행사인 ‘International Commission on Glass 2024(ICG2024)’에 참여해 유리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ICG는 1933년 창립된 비영리 국제 협회로, 매년 전 세계의 유리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발전을 공유하는 유리 산업계의 중요한 학술 행사다. 올해 ICG2024는 ‘Glass Tradition and Emerging Innovations’를 주제로 전통적인 유리 소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조명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미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유리에 대한 최신 연구와 다양한 응용 기술이 소개됐다.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됐다. AGC, Corning, Schott, LG전자와 같은 글로벌 유리 기업들을 비롯해 LX글라스도 주요 참여 기업으로 참가했다. 전 세계 30여 개국, 400여 명의 유리 기술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모였으며, 초청 연사를 시작으로 3일간 유리 산업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동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ICG2024의 주요 세션인 초청연사는 모두 5개의 기조 강연으로 구성됐고,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특히 국내 발표자로는 이강훈 LX글라스 대표가 ‘Future of Glass Industry in Korea’르 주제로 대한민국 유리산업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강훈 대표는 강연에서 “모든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의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며 “유리소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산업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건물 창호 및 외장재, 자동차 창문, 그리고 태양광 발전 솔루션 분야 등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 제조 과정에서 단순히 에너지 효율화만으로는 탄소 중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계를) 해결하는 과정이 유리 산업의 미래를 보장하는 중요한 기회인 동시에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 외에도 발표를 맡은 미국의 Richardson 교수는 적외선 광학유리에 대해, 덴마크의 Yue 교수는 에너지 저장 기술에 대해, 중국의 Qiu 교수는 레이저 공정과 활용에 대해 각각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일본의 Tanabe 교수는 Otto Schott Research Award 수상 기념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기조 강연은 유리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LX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ICG2024 참가를 통해 유리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통해 주거 환경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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