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 美 현지 투자 늘어…지원 필요성 설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상원의원단과 만나 한국기업에 우호적으로 통상 정책이 시행되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서울 여의도에서 미국 상원의원단과 오찬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미국의 통상 정책이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에 우호적 방향으로 시행되도록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 장관은 "최근 심화하는 글로벌 경제 변동 속에서 한미 양국 간 지속적 상호 협력을 통해 두 나라의 번영과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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