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안전․교통․청소․산불 등 6개 대책반 편성...총 300명 상황 근무 대기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한 명절을 위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유지 및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교통·방재 대책 추진, 생활경제 안정 대책 추진,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 및 생활민원 신속 처리 등 5개 분야 12개 대책을 수립했다.
추석 전 오는 13일까지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안정,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도시환경정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취약계층 3925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23개소를 위문하는 등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안전·교통·청소·산불 등 6개 대책반을 편성해 총 300명이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구민과 서구를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함 속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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