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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소비 위축에 패션사업 부진-NH투자

  • 송고 2024.09.23 08:52 | 수정 2024.09.23 08:53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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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소비 위축 탓에 명품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패션 사업부문의 빠른 이익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기존보다 19% 하향한 1만7000원을 제시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23일 관련리포트를 통해 “예상 보다 장기화되는 소비 부진과 더딘 실적 회복으로 2024E/2025F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5%, -19% 조정했다”며 “소비 위축으로 명품 수요가 줄면서 고가의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패션 사업 부문의 빠른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하기 어렵다”고 목표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화장품은 여전히 기회가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며 “4분기부터 미국 법인을 통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 진출, 어뮤즈 연결 편입 등 실적 반등의 소재는 유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075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를 38% 하회하는 수준이다.


패션(별도) 매출액은 20% 감소한 976억원,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16억원으로 추정된다. 수입·자체 브랜드 매출 성장률은 각각 -9%, -55%로 추산된다.


톰보이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성장한 448억원, 영업이익은 67% 성장한 5억원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국내 소비심리 악화, 비우호적 날씨 등으로 패션 매출 타격 불가피하다”며 “자사몰 거래액도 전년비 감소세”라고 말했다.


코스메틱(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8억원, 42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입·자체 브랜드 매출 성장률은 각각 5%, 22%로 추산된다. 코스메틱 부분은 비디비치 면세 매출 증가와 기타 자체 브랜드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매출 신장을 지속했다.


라이프스타일(JAJU)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634억원이며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으로 추정되고 있다. 할인 행사 지양 등 수익성 위주 정책을 도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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